내달 6일까지…행정처분명령서 교부·부착
시는 지난 10일 긴급 행정명령을 통해 관내 신천지 종교시설 8곳을 폐쇄하고 같은 교단이 주관하는 집회를 금지하는 조치를 2주간 연장했다.
하지만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추가 연기됨에 따라 해당 시설 폐쇄를 다시 2주 더 연장하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감염병 및 종교관련 담당부서 합동으로 2인 1조씩 8개조를 현장에 투입해 관련 행정처분 명령서를 시설관리 책임자 등에게 직접 교부하고 해당시설 출입문에 부착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개학을 앞둔 이번 2주간이 코로나19 차단의 분수령이 될 결정적인 시기다”며“시민들은 꼭 코로나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노지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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