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항서 의심 증상 나온 2명은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로 옮겨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고 있는 이란에서 19일 귀국한 교민들이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KOICA) 연수센터에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정하영 기자]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고 있는 이란에서 우리 교민 80여 명이 19일 귀국해 경기 성남시 코이카(KOICA) 연수센터에 도착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란 교민 74명과 이란 국적 가족 6명 등 80명은 이날 오후 4시 4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해 건강 상태를 체크했다. 이 과정에서 의심 증상자 2명은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로 옮겨졌다.

증상이 발견되지 않은 이들은 오후 6시 45분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성남 코이카(KOICA) 연수센터에 도착했다. 이들은 음성 판정이 나오면 14일간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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