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센터, 베트남·일본 취업지원연수 2개 과정 선정

와이즈유가 K_Move스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2월 베트남에서 열린 취업캠프 모습. 사진=와이즈유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와이즈유(영산대)는 대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장려하기 위한 ‘K-Move 스쿨사업’에 베트남과 일본 등 2개 과정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와이즈유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K-Move 스쿨을 운영하게 된다. ‘K-Move 스쿨사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의 하나로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청년에게 해외 진출을 돕는 해외취업 지원 연수사업이다.

와이즈유는 지난 2017년 ‘K-Move 스쿨’ 베트남 비즈니스/무역/물류인력 양성과정 1기를 시작으로 2019년 2기에 10명이 연수 중이며 올해는 10명의 3기생을 교육해 베트남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대학의 강점 중 하나인 호텔 전문가를 양성하는 ‘K-Move 스쿨’ 일본 호텔관광 전문가 양성과정 1기가 올해 신규로 선정됐다. 와이즈유는 상반기에 2개 과정에 참가할 인재 20명을 모집한다.

대학일자리센터와 학생·취창업지원처는 다음달부터 설명회를 개최해 K-Move 스쿨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7개월간 국내외에서 직무·어학·필수·소양교육을 받고 베트남과 일본으로 취업하게 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국내외 교육비 전액과 교재비, 어학 응시료, 비자 비용(일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효민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와이즈유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해외취업 캠프를 실시하는 등 저학년부터 해외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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