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10일 신청, 지역공동체 활성화 도모

부산시청사.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시는 다음달 10일까지 2020년도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을기업 모집 규모는 예비 5개, 신규 3개, 재지정 4개, 고도화 2개 등 총 14개 기업이다.

신청은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구·군 마을기업 담당부서에서 가능하면 된다. 구·군의 적격검토, 부산시 심사, 행정안전부 심사 후 7월 중 최종선정 예정이며 예비마을기업의 경우는 부산시 최종심사로 선정된다.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1000만원, 신규 5000만원, 재지정 3000만원, 고도화의 경우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영컨설팅, 판로지원, 기업 홍보 및 교육 등을 제공한다.

마을기업을 신청하려면 같은 구·군에 거주하는 최소 5인 이상 출자한 법인으로 반드시 설립 전 사전교육을 이수해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사전교육은 선정 후 필수 이수토록 하고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사)사회적기업 연구원 주관으로 사전컨설팅(전화·e-메일)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를 통해 다양한 마을기업을 새로 발굴하고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으로 성장시켜 부산 사회적경제 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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