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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정하영 기자] 수요일인 18일은 전국 날씨가 맑고 포근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일부 내륙에는 15도 이상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일 유입된 미세먼지가 잔류함에 따라 서울과 세종, 충북, 충남, 전북은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81~150㎍/m³)’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중부 내륙과 전라도에는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상에서는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물결이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 0.5∼2.5m, 남해 0.5∼2.0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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