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인상담소에서 각종 영농자료 배부

건전육묘관리 리플릿 전단지 시안 앞면. 사진=강진군 제공
[강진(전남)=데일리한국 위지훈 기자]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영농기술 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건전육묘관리 요령 리플릿 외 3종 총 3000부를 비치 및 배부하고 방문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1대1 교육을 추진한다.

리플릿에는 벼 재배에 필요한 건전육묘관리, 벼 먹노린재 방제기술, 고품질 쌀 안정생산 재배력, 친환경 유기 벼 재배력 등에 관한 정보가 담겨있다.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인상담소에 비치했으며 관심 있는 농업인은 언제든지 방문해 받아볼 수 있다.

건전육묘 관리 요령으로는 충실한 볍씨 고르기, 관행재배 시 볍씨소독 적용약제 선택, 희석배수 준수한 후 30℃에서 24~48시간 침지 소독하는 것이다.

친환경 재배 시 벼 온탕침법은 볍씨를 60℃ 물에 10분간 담그고 찬물에 10분 이상 식히고 2차로 30℃ 물에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24시간 종자소독을 하고 건진 후 세척, 침종, 최아, 파종하면 95% 이상의 방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내용도 담겨있다.

벼 재배력은 시기별로 재배관리내용과 병해충 및 잡초 중점 방제기술을 담아 농업인이 적정 재배시기를 지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사전에 영농계획 수립과 적기영농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남균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벼 건전육묘관리 뿐만 아니라 발아율 검사, 토양시비처방, 병해충 사전방제 등 체계적인 기술지원 등을 통해 올해 성공적인 벼농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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