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취약한 어르신 보호 위해 개별방문 특별관리

치매센터대상자 개별관리. 사진=장흥군 제공
[장흥(전남)=데일리한국 위지훈 기자] 장흥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 코로나19와 관련해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잠정적으로 쉼터 운영을 중단했다.

이후 장흥군치매안심센터는 돌봄 공백의 최소화하기 위해 전화 연락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치매대상자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3월 독거 및 부부 치매 쉼터 대상자 15명을 우선 선정해 개별방문으로 발열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 교육과 건강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작업치료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운영팀은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에게 마스크 등을 제공 하고 있다.

방문 건강관리를 받은 어르신들은 “쉼터 프로그램이 좋았는데 쉬게 되어서 아쉽고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없어져서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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