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및 비상주 협력기업 모집

사무 공간 및 교육 및 컨설팅, 판로개척, 네트워킹 등 지원

부산 관광스타트업 공모전 포스터.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관광 콘텐츠와 사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부산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9일부터 4월 13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관광과 관련해 직접 수익 및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창업자(기업)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 희망 여부 및 창업단계에 따라 지원 부문을 선택하면 된다.

지원 부문 중 예비창업자는 ‘예비 관광스타트업’, 부산 소재 관광 분야 창업 3년 미만의 사업자는 ‘초기 관광스타트업’, 부산 소재 관광 분야 창업 3년 이상의 사업자는 ‘성장 관광스타트업’ 부문에 지원할 수 있다.

또 다른 지역의 우수한 관광기업들이 부산에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역상생 관광벤처기업’ 부문과 센터에 입주 없이 운영 프로그램만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한 ‘비상주 협력기업’ 부문도 신설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기업들에게는 센터 내 사무 공간 및 회의실, 강의실 등 대부분이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관광스타트업의 창업과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판로개척, 네트워킹, 투자 유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특히 공모전 평가 결과 상위 10개 기업들에게 한국관광공사와 부산관광공사가 공동으로 기업 당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에 참가를 원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기업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서류를 내려 받고 센터 공식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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