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세무과 전경.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경남)=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남 김해시는 경상남도의 2020년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돼 인센티브 2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세·국세 통합민원실 설치평가서 최우수상을 수상, 인센티브 7500만원을 받은 데 이어 시의 세정 분야 우수성을 또 한 번 입증한 셈이다. 특히 전반적인 경기 침제로 세수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 거둔 성과여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9년도 징수실적, 세수 신장률, 지방소득세 운영, 체납액 정리 및 제도 개선 등 각 지표를 바탕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업무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시는 세수 신장률 등 여러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허성곤 시장은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 주신 시민들의 협조와 관계 공무원이 하나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편리하고 다양한 세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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