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341곳 포함 초·중·고·특수학교 459곳…총 800개 학교

27일 낮 대구시 수성구 대구시교육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이 마주 앉지 않고 말없이 점심을 먹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정하영 기자] 대구지역 모든 학교가 개학을 2주일 더 연기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날 내달 23일까지 대구 지역 모든 학교의 개학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대구 지역 800개 학교(유치원 341곳, 초·중·고·특수학교 459곳)는 내달 9일 개학이 예정돼있었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가 갈수록 확산하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교육 과정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해 교육부와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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