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우선 병상 배정으로 사망 예방"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 환자 또는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우선 입원 조치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질병관리본부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중증 환자 관리 및 이송 등에 대해 발표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3번째 코로나19 사망자는 신천지 교인 전수조사 대상자였으며 고령에 기저질환이 있었다. 보건소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었으며 병상 배정 중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 본부장은 “전국적으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환자 중증도나 고위험요인들을 확인해 우선 입원 조치하거나 중증질환이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배정하는 등의 원칙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에 따르면 현재 맥박, 기저질환, 연령 등에 따른 중증도 분류기준이 마련된 상황이며 이들에게 적절한 병상을 배정하는 시·도 컨트롤타워를 구축 중이며 시·도에서 병상이 부족한 경우에는 국립중앙의료원을 통해 인력 및 병상 자원들 연계하는 방법도 구상 중이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중 중증환자나 고위험군 환자를 우선 병상 배정해 치료하게되면 환자의 사망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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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2/27 14:39:59 수정시간 : 2020/02/27 14: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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