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27일 대한의사협회에 1억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000벌(EN14126 획득 인증 4형식 보호복)을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유는 “의료기관에서 의료진이 착용할 방호복 물량이 매우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인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의협은 아이유로부터 기증받은 방호복이 환자 진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치료현장으로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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