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5일 IBK기업은행과 부산항 해운·항만물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을 연장·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BPA는 2015년도 항만공사 최초로 25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대출 재원(상생펀드)을 조성·운용했다. 이후 2차례 증액을 통해 현재 6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총 89개의 중소기업에 저리 융자 혜택을 제공해 왔다.

BPA는 이번 협약을 통해 IBK기업은행과 공동기금을 조성하여 상생펀드 규모를 6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27일부터 더욱 많은 중소기업에게 저리로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부산시 및 경남 소재 해운·항만물류 중소기업(국제물류주선업, 해운업, 선용품공급업 등)으로 IBK기업은행의 대출심사를 거쳐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개별 기업 단위 5억원으로 시중금리에서 0.9% 포인트 감면된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해당기업의 거래기여도 및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포인트까지 추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PA는 해운·항만 경기불황의 지속 및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통해 본연의 경영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신청은 부산시 및 경남 내 가까운 IBK기업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상담·문의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펀드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해운·항만연관 업계의 경쟁력은 곧 부산항의 경쟁력”이라며 “IBK기업은행과의 '2020년 상생펀드 확대 운용'을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과 경쟁력 향상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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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2/26 17:52:10 수정시간 : 2020/02/26 17: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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