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무안군
[무안(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에 걸쳐 관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점검하여 최적의 상태로 유지함으로써 군민들의 안전과 주소사용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정확한 도로명주소 사용을 위해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2만9815개(도로명판 3,379개, 건물번호판 2만6017개, 기초번호판 419개)이며,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낙하 위험 여부, 설치위치 및 안내방향의 정확성, 훼손 및 망실 여부 등을 조사한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이 예상되는 노후 시설물에 대하여 보수 및 철거 조치를 실시하고 망실된 안내시설물은 재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라며, “파손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발견한 경우 읍.면사무소 및 군청 민원지적과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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