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공연과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중단

사진=(재)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시민회관이 24일부터 부산시 ‘코로나19’확진자 발생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부산문화회관·부산시민회관의 기획공연, 예술단공연, 대관공연 및 전시, 문화예술아카데미 등 모든 공연과 전시·교육프로그램은 임시 휴관동안 이용할 수 없다.

부산문화회관은 앞서 관객과 출연자의 안전을 위해 11일부터 3월 10일에 예정된 기획공연 6편, 기획전시, 부산시립예술단 정기·특별공연 6편 등, 총 13여편의 공연 및 전시를 연기·취소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번 휴관결정은 부산시의 권고에 따른 조치다. 휴관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시의 지침에 따른 별도 안내가 있을 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단 휴관기간 동안 홈페이지와 고객지원센터(전화예매만 해당)를 통한 시즌공연 예매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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