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와 유튜브로 중계 "회견 장소 섭외 어려워"

대구경북 사흘간 확진자 70명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정하영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가 오는 24일로 예정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관련 공개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23일 온라인을 통한 입장 발표로 변경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신천지 관계자는 23일 오후 5시 신천지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온라인 방송을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신천지 관계자는 입장 발표 변경 이유에 대해 기자회견 장소 섭외가 어려워 공개 기자회견을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천지는 코로나19의 확산 원인이 신천지에 있다는 언론 보도에 왜곡이 있다며 이를 기자회견을 통해 바로 잡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천지 측은 회견 날짜를 24일로 잡고 서울시청 주변 호텔을 섭외했으나, 돌연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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