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대구시 중구 경북대학교 병원 응급실이 폐쇄됐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경북 문경과 부산시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했다.

먼저 경북 문경시는 21일 지역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이들 2명은 지난 19일 대구에서 왔으며 오한과 발열증상을 보여 20일 선별진료소를 거쳐 검사가 이뤄졌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2명은 국가지정병원이 지정 되는대로 이송될 예정이다.

또한 부산에서도 21일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부산시 등에 따르면 21일 오전 해운대백병원을 방문한 50대 여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이틀 전부터 기침, 가래,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다른 병원에도 거쳤던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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