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사망원인 파악 중”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19일 오후 대구시 중구 경북대학교 병원에 긴급 이송된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도착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1명이 사망했다.

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경북 소재 청도대남병원에서 사망한 환자가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환자는 조현병 환자로 약 20년 동안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에 입원해 있었으며 최근 고열과 폐렴 증상 등을 보이다 20일 오전 1시48분경 사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9일 청도대남병원에서 확진자 2명이 발생함에 따라 병원에 있던 의료진 및 환자 전체를 대상으로 검사에 실시했으며 사망한 환자는 사후에 이뤄진 검체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의 경우에는 폐쇄병동이며 최근 방문객이 없어 병원 내부자에 의한 전파로 추정하고 조사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환자의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들이 경북 청도 경로당에서 이발 봉사를 해왔던 것으로 확인되며 이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전염됐을 가능성도 제시되고 있다.

20일 청도군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신천지 대구교회 봉사자 5명이 청도군 풍각면 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25명에게 이발 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에 중앙방역대책본부도 해당 봉사 등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인지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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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2/20 18:20:39 수정시간 : 2020/02/20 18: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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