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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지난해 국내 식중독 발생 건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9년 식중독 발생 건수는 303건으로 최근 5년(2014∼2018년) 평균인 355건보다 14.7% 줄었다.

지난해 식중독 환자는 4169명으로 최근 5년 평균인 7552명에 비해 44.8%나 감소했다. 식품 사전 차단, 하절기 식중독 예방 활동 등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인구 100만명당 식중독 환자 수도 5년 평균이 146명이었으나, 지난해에는 80명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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