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8건 심의 의결, 집행부 업무보고 등 청취하고 10일간 회기일정 마무리

오산시의회 제247회 임시회 폐회식.사진=오산시의회 제공
[오산(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오산시의회는 1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7회 제2차 본회의 폐회식을 갖고 지난 10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 했다.

이번 회기 동안 조례특별위원회를 통해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8건과 '2020~2024년 중기기본인력 운용계획안' 등 보고 3건, '2020년 오산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에 대한 의견제시 1건 등 총 12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제출된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오산시 체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오산시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오산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오산시 영주귀국 사할린한인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오산시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오산시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UN군 초전기념관 및 평화관 설치·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8건은 원안가결 됐다.

이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시 집행부 부서별 시정업무보고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신종 코로나19로 비상시국인 만큼 지난 1월 말부터 시민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보건소 시정업무보고를 서면으로 대체했다.

이날 폐회에 앞서 김명철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의회의 협조와 동의가 필요한 정책 또는 시책을 추진함에 있어 초기 단계부터 의회 의견을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여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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