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증 예방 적극 대처

[사천(경남)=데일리한국 정호일 기자]사천시는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사천실내수영장 외 4곳의 공공체육시설과 사천문화예술회관 외 문화시설 1곳에 대해 임시 휴관을 실시한다.

사천시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로 시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 임시 휴관(장)을 결정했으며, 감염증이 더욱 확산될 경우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시 휴관(장)조치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환자 증가, 보건당국의 위기 경보가 경계단계로 격상하는 등 2~3차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우려가 높아 지역사회의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사천시는 이와 함께 민간체육시설과 노래방. PC방 등 문화 콘텐츠 사업장에도 감염증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용품 비치 등을 안내하며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감염증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임시 휴관을 결정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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