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귀향.귀촌협의회 70여명 대상…예비 귀-농어인 안정적 정착 상생목적

민관업무 연찬회. 고흥군제공
[고흥(전남)=데일리한국 방계홍 기자] 고흥군(송귀근 군수)은 지난 13일 귀농귀촌 행복학교에서 고흥군 귀향.귀촌협의회원(2019년 4월 설립) 7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민 귀농-어, 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민관업무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역량 있는 귀향,귀촌협의회원들에게 민선 7기 인구정책 세부시책과 귀농-어, 귀촌 정책방향을 설명하여 맞춤형 멘토로 양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들은 도시민 귀농-어인의 전입 초기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상담에서부터 정착까지 전문 멘토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는 우리군 인구유입을 위한 민.관 협력의 진행형으로써 앞으로도 군 시책 설명회를 중점으로 회원들이 전문 멘토로 탈바꿈 할 수 있게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귀농-어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고흥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귀농-어인 전입과 내사랑 고흥기금 100억원을 조성 목표로 군자체 시책을 통해 ‘귀향청년 U-turn(플러스) 정착장려금 지원’, `귀향청년 빈집주택 수리비 지원`, `귀향.귀촌(귀.농어) 집들이 지원`, 귀향.귀촌(귀농.어)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귀촌 행복학교, 귀농.어 청년사관학교 운영`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정책을 통해 `귀농.어, 귀촌 1번지 고흥!`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