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농촌진흥청-SK바이오랜드 맞손

업무협약 체결. 구례군제공
[구례(전남)=데일리한국 방계홍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원장 김두호), SK바이오랜드는 14일 구례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구례군 쑥부쟁이를 활용한 건강기능성식품 사업화와 응용기술개발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알레르기, 아토피 등 과민면역반응에 대한 개선효과가 입증되어 건강기능성식품원료로 등록된 구례 쑥부쟁이의 시장을 확대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각 기관은 △건강기능성식품 사업화와 응용기술개발 연구협력 △협력 연구개발 결과의 공동 활용 및 데이터의 공유 △쑥부쟁이의 우수한 기능성 홍보 및 소비확대 유도 등에 대한 공동목표를 설정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알레르기 및 아토피에 효능이 있는 쑥부쟁이 산업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군에서는 연중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재배를 확대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