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대학 등 민간이 보유한 아이디어 활용해 도시문제 해결

오산시청 전경.사진=오산시청 제공
[오산(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경기 오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0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 사업’에 함께할 기업과 대학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시티 챌린지’는 민간이 보유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종합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도시 곳곳에 적용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에 선정되면 15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도시문제 해결 사업 기획, 솔루션·서비스 실증 등 예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오산시는 평가를 거쳐 공동 참여 기업·대학을 선정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스마트 챌린지 사업에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시는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은 우수한 서비스를 다른 지방자치단체 및 해외로 확산하는, 지속가능한 민·관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희망 기업과 대학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을 오산시청 기획예산담당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고문이나, 기획예산담당관(031-8036-708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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