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0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추진. 사진=영광군 제공
[영광(전남)=데일리한국 양강석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및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군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군민을 대상으로 총 18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산업단지주변 환경정화사업, 소공원 조성사업, 공공하수 정비사업, 원예작물 우량묘 생산사업, 100리 꽃길 조성사업, 보리특구 경관조성사업 등 총 6개 사업장에서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한편, 군에서는 참여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작업조끼와 모자를 배부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마스크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사업 참여자의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하여 근무시작 전 참여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사업장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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