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피해 없이 식당 손님 등 15명 대피…큰 불길은 진화

5일 저녁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인근 식당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마무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5일 저녁 7시 2분경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인근 식당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서울 중구 다동 소재 건물과 건물 사이 단층짜리 창고에서 시작됐고 인근 건물로 연기가 번졌다.

이번 화재로 창고 옆 건물에 있던 식당 손님 등 15명이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소방관 100여명을 투입해 오후 7시 43분경 큰 불길을 진화한 후 마무리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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