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물무산 행복숲 등 공원 목재시설물 일제 도색. 사진=영광군 제공
[영광(전남)=데일리한국 양강석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물무산, 우산공원, 생활체육공원, 영광 테마식물원, 승마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목재 데크와 벤치, 난간 등에 친환경 방부 페인트를 바르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페인트를 바름으로써 목재 데크와 벤치, 난간 등의 방수·방충기능을 향상시켜 시설물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도록 하며,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매년 시설물을 점검하여 필요한 곳에 페인트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업체를 통해 목재시설물 도색작업을 진행하지 않고 공원 관리원 등이 직접 도색작업을 실시하여 연간 2000여 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목재시설 페인트작업 외에도 매일 쓰레기를 줍고 시설물을 점검하며, 관리에 최선을 다해 관내 공원을 이용하는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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