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 보수 2억6000만원, 가로등 전기요금도지원

지난 21일 시청에서 열린 공동주택지원사업설명회 모습 사진=사천시제공
[사천(경남)=데일리한국 정호일 기자] 사천시는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0년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준공 후 5년이 경과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며, 입주민 공동이용시설인 단지 내 도로, 공용설비 등에 대한 개보수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71개 단지에 22억5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16개 단지 2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설명회를 개최, 16개 단지의 관리소장 등 관계자에게 지원사업 중점 추진계획 및 사업추진 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이외에도 임대아파트 4개 단지에 보안등 전기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과 입주민의 주거부담을 경감하고 단지 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