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비 또는 눈’·강원영동 ‘약한 눈’

겨울비가 내리는 22일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에서 시민들이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있다. 기상청은 부산 강수량은 내일 낮까지 10~40㎜로 예상되지만, 비가 그친 뒤에 설 연휴까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정하영 기자] 29일인 수요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1~6도, 낮 기온은 6~1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남부지방은 이날 오후부터 밤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제주도는 30일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환경부 기준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대전 0도 △대구 2도 △부산 5도 △전주 2도 △광주 4도 △청주 2도 △춘천 0도 △강릉 4도 △제주 8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대전 9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전주 7도 △광주 9도 △청주 8도 △춘천 8도 △강릉 6도 △제주 11도 등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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