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2월2일까지 삼천포체육관 등서 진행

2019년 경기 모습 사진=사천시 제공
[사천(경남)=데일리한국 정호일 기자] 2020년도 동계전지훈련팀 전국 여자농구대회가 28일부터 2월2일까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를 대상으로 삼천포체육관 및 삼천포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에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전국 각지에서 시에 전지훈련을 오는 10개 팀과 사천시 관내 2개 팀 등 총 12개 팀(중등부 6, 고등부 4, 일반부 2)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별도 개회식은 없이 각 부별 풀리그로 진행돼 총 65경기가 치러지게 되며, 서로간의 경쟁을 통해 최고의 전지훈련 성과를 도모하게 된다.

사천시농구협회 관계자는 "스토브리그를 개최함으로써 전지훈련 유치는 물론 시 관내 팀들의 전략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농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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