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억원 예산 1883명 참여 규모

사천시 노인일자리 발대식 사진+사천시 제공
[사천(경남)=데일리한국 정호일 기자]경남 사천시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사천시지회(지회장 손상모) 주관으로 열린 이날 발대식엔 48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창출은 물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은 1월부터 시작된 공익형 및 시장형 노인 일자리와 2월부터 시작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등 총 25개 사업 1883명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선택해 참여하고 있다.

발대식에 참석한 송도근 시장은 "앞으로도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노인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일자리사업이 지역 노년층의 노후 생활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3일과 5일에는 사천시니어클럽 및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해 각 300여명씩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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