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암군
[영암(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공직자 624명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결연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영암군 공직자 결연사업은 군 산하 9급 이상 전 공직자가 모두 참여하여 관내 독거노인, 기초수급가정, 장애인, 한부모 등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1대1 결연된 가정을 전화 또는 방문하여 안부 살피기를 하는 사업이다.

결연가정 방문 시 직원들은 위기가정으로 의심되는 가구가 발견되면 신속한 제보와 함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복지와 안전을 동시에 챙기는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전 공직자가 나서서 복지사각 지대를 없애기 위한 돌봄 사업으로, 지역주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공직자의 역할이 섬김행정·서비스행정·현장행정을 표방하고 있는 영암군 복지의 큰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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