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동백전 홍보대사 위촉·개선방안 접수처 개설 운영

시의회는 20일 오전 11시 50분부터 서면역 지하상가에서 ‘동백전 발행 대시민 홍보 현장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시 의회가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홍보에 나섰다.

시의회는 20일 서면역 지하상가에서 ‘동백전 발행 대시민 홍보 현장 캠페인’을 펼쳤다. 시의원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 집합장소를 찾아 ‘동백전’ 발행 취지를 홍보하고 적극 사용해 줄 것을 호소했다.

지난 15일에는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민 30명을 동백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들은 동백전을 직접 사용한 경험을 영상으로 제작해 SNS에서 공유하는 활동을 펼친다.

시의회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동백전 홍보영상과 카드 뉴스를 제작해 다양한 웹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5종)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의회 자체적으로 ‘동백전 사용 개선방안 접수처’를 개설, 운영한다. 시민들로부터 접수받은 불편사항은 시 담당부서에 전달해 지역화폐 사용 정책이 이른 시일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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