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조성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및 현장체험 실시

국가보훈처 주요간부 및 전국 보훈관서장 기념사진.사진=오산시청 제공
[오산(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오산시는 지난 17일 유엔군 초전기념관에서 국가보훈처 민병원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본부 과장급이상 간부와 전국 보훈관서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조성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민병원 실장을 비롯한 보훈관서장들은 UN군 초전기념비 참배를 시작으로 죽미령 전투 영상 시청, 평화공원 조성 사업개요와 향후 활용계획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민 실장은 간담회에서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 한국과 유엔군의 참전과 죽미령 전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영원히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은 2015년 시작해 지난해 10월 준공됐다. 부지면적 12만6000㎡에 유엔군 참전비와 전시관, 전망대, 조형물이 자연과 어우러져 역사문화 현장교육과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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