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금 1000만원, 사무실 임차료 월 최대 40만원 지원

기장군청사. 사진=기장군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시 기장군은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장군 청년 Dream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창업가에 대한 지원을 통해 창업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2020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기장군은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청년 창업자 5팀을 선정, 창업에 필요한 창업지원금 1000만원과 창업공간임차료 월 최대 40만원(최대 2년간 지원), 다양한 창업교육·컨설팅(판로지원 포함)을 지원해 청년창업자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준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 12일부터 21일까지다. 신청대상은 기장군 관내에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청정지역 기장군의 특성을 살리는 우수하고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열정적인 청년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청년 Dream 창업지원 사업’ 외 2020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으로 구인을 원하는 기업에 청년 인턴을 지원하는 ‘모다-일 청년인턴지원 사업’ 또한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