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화창하겠다.
기온은 평년(오전 -11~0도, 오후 1~8도)보다 높아 따뜻하겠다.
이날 주요 도시별 오전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춘천 -5도 △강릉 1도 △대전 -3도 △청주 -4도 △대구 -3도 △광주 -1도 △전주 -3도 △부산 0도 △제주 5도 △백령 1도 △울릉·독도 3도 등으로 예보됐다.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춘천 4도 △강릉 10도 △대전 6도 △청주 5도 △대구 8도 △광주 9도 △전주 7도 △부산 11도 △제주 10도 △백령 5도 △울릉·독도 7도 등으로 전망됐다.
미세먼지는 제주권을 제외한 모든 권역이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권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먼바다는 이날 새벽까지 바람이 35~60㎞/h(10~16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2~4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측돼 기상청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경우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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