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학부생 교원 등 교류 및 공동 학술세미나 개최 등 합의

[데일리한국 송찬영 교육전문기자]동국대는 중국 상해중의약대와 양교간 교육 및 연구영역에 대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동국대에 따르면 이번 교류협정을 위해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법산스님이 지난 6일 직접 중국 상해중의약대학교를 방문했다.

체결식에는 동국대 측에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법산 스님, 김동일 동국대 한의과대 학장, 박기련 법인사무처장, 임중연 국제처장, 이형열 일산병원 행정처장 등이 참석했다.

상해중의약대에서는 서건광 총장, 정림윤 국제교류처장, 유화 병원관리처장, 서홍매 발전기획처장, 서정 교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양교 교류 분야는 △학부생 및 연구생 교류 △교원 및 연구원 교류 △학술자료, 출판물 및 학술정보 교환 △공동연구 및 공동 학술세미나 개최 등이다.

상해중의약대학교는 1956년에 중국 최초로 설립된 중의약대학이다. 재학생수 8000여명, 교직원수 1300여명이며 8개 부속병원을 보유하고 있다.

중의학, 중약학, 한ㆍ양방임상학 전공 외, 간호학, 식품위생및 영양학, 재활치료학, 약학, 생물의학공정, 예방의학 등 전공이 개설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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