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 3~11도 어제보다 다소 낮아

사진 = 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정하영 기자] 수요일인 오늘(8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영동과 전라동부내륙은 오후 6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4시 기준 서울의 이틀간 누적 강수량은 56.2mm다. 전남 구례는 126.0mm, 제주 삼각봉은 194.5mm 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강원 산지는 낮은 기온의 영향으로 눈이 내리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8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6도, 수원 3.1도, 인천 2.5도, 강릉 6.4도, 대관령 -0.4도, 속초 5.6도, 대전 4.9도, 대구 8.6도, 울산 9.6도, 부산 8.4도, 창원 7.2도 목포 4.7도, 전주 5.1도, 광주 5.8도, 여수 6.5도, 제주 9.2도 등이다.

낮 기온은 3~11도로 어제보다 다소 낮겠다.

비가 그친 이후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다.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은 오후부터, 대구, 경북은 늦은 밤부터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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