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원합격자 발표, 2월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

[데일리한국 송찬영 교육전문기자]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강수경) 2020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평균 4.93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덕성여대에 따르면 지난 12월 31일 202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405명 모집에 1998명이 지원해 평균 4.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가’군 수능100%전형 4.13대 1 △‘가’군 예체능전형 10.24대 1 △‘나’군 수능100%전형 3.79대 1 △‘나’군 예체능전형 9.60대 1 △‘나’군 농어촌학생전형(정원 외) 5.33대 1이었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특히 예체능전형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가’군 예체능전형은 과학기술대학으로, ‘나’군 예체능전형은 Art & Design대학으로 모집한다. Art & Design대학은 4개의 미술 실기고사 유형 중 1개를 선택해 원서를 접수했는데 기초디자인 10.43대 1, 수묵담채화 10.00대 1, 색채소묘 8.50대 1, 사고의전환 8.33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덕성여대는 1월 7~8일과 15일 예체능전형 실기고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2월 4일 최초 합격자를 발표한다. 충원합격자 발표는 2월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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