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저소득 소외계층 41가정에 겨울점퍼 전달

강진읍사무소 정문에서 기부.사진=강진군 제공
[강진(전남)=데일리한국 위지훈 기자]강진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홍식)가 연말에 겨울용 방한점퍼 41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강진읍사무소에 기탁했다고 사무소측이 1일 밝혔다.

기부한 겨울용 점퍼는 복지이장을 통해 강진읍 41개 마을 독거노인, 조손,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진읍주민자치위원회 손홍식 위원장은“강진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행사를 진행했는데 올해는 방한 점퍼 나눔을 계획하게 됐다"며 "추위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읍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방한복, 내의 등을 기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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