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전용 모바일 앱 1월3일부터 서비스 시작

향군 모바일 앱 메인화면=향군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 정회원 가입이 간편해 진다. 향군은 모바일 인터넷 시대에 발맞춰 1월3일부터 향군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오픈해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향군이 지난 9월부터 4개월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모바일 앱은 스마트폰에서 간편한 정회원 가입 외에도 본부 및 각급회 소식, 향군가맹점 보기, 본부 및 각급회 연락처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은 구글에서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재향군인회’를 검색한 다음 앱(APP)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가능하다.

군번만 있으면 누구나 향군 정회원으로 가입 할 수 있으며 계급별로 병은 1만원, 부사관·위관은 2만원, 영관은 5만원 1회 납입으로 평생회원이 된다.

정회원에 가입되면 특전도 다양하다. 중앙고속관광, 통일전망대, 충주호관광 등 향군 편의시설 할인 혜택과 전국 1200여명 향군 우대 가맹점(병·의원, 숙박시설, 음식점, 웨딩 등) 10~30%할인, 각종 향군행사 초청 및 참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향군은 이번 모바일 앱(APP) 서비스를 통해 젊은 향군 회원들을 대거 영입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 최고·최대 안보단체로서의 역할과 국가안보 제2보루로서의 사명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향군 관계자는 “기존의 홈페이지와 함께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 곁으로 다가가 원활한 소통을 하고 국가안보 실상을 정확히 알려 국민과 함께 국가안보를 튼튼히 다져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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