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정하영 기자] 주말 새벽 경북 군위군 소보면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4시 41분께 주말 새벽 상주-영천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블랙 아이스(Black Ice)'로 인한 다중 추돌사고가 이어져 4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경찰은 밝혔다.

비슷한 시각 사고 지점에서 2㎞ 떨어진 하행선에서도 '블랙 아이스'로 차량 20여대가 연쇄 추돌해 1명이 숨지고 17명이 경상을 입었다.

블랙 아이스는 새벽에 내린 비로 도로가 빙판으로 바뀌는 현상을 말하다. 얼은 도로를 달리던 차들이 미끄러지면서 다중 추돌사고를 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군위군 소보면 달산리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 상행선(상주 기점 26㎞)에서 화물트럭 등 차량 10대가 연쇄 추돌했다.

또 6∼7대의 차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여 오전 7시께 불을 껐다. 경찰 관계자는 "6∼7대의 차에 불이 나 접근을 못 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사상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속도로 양방향 통행을 제한하고 피해 상황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기자소개 정하영 기자 다른기사보기
데일리한국 뉴스스탠드
본 기사의 저작권은 한국미디어네트워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시간 : 2019/12/14 10:10:19 수정시간 : 2019/12/14 10:10:19
SNS 소비자가 뽑은 2020 올해의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