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티켓 지역복지센터에 전달해 문화체험 기회 지원

대선주조가 후원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포스터. 사진=대선주조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대선주조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따뜻한 사랑과 희망의 온기를 전달한다.

대선주조는 13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후원한다고 밝혔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00년 창단된 비영리법인으로 클래식 음악을 통한 정서순화와 해외교류를 통해 국내 클래식 음악의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한 교육 등의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대표 공연인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크리스마스에 담긴 여러 의미를 오페라·뮤지컬·합창의 형식으로 종합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가족 간의 소통과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대선주조는 300여만 원의 공연 티켓을 구매한 후 지역복지센터에 전달해 문화소외계층이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지역아동과 청소년들이 크리스마스 칸타타 관람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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