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벌금 90만 원' 원심 확정 직후 입장문 발표…"사법당국 현명한 판단에 감사"

백군기 용인시장.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 = 데일리한국 심재용기자] 백군기 경기도 용인시장은 12일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 명품도시 용인을 만드는 길에 더욱 정진하겠다고”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대법원이 벌금 9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자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신 사법당국에 감사한다”면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는 “저는 이번 송사에도 불구하고 어느 한 순간도 흐트러지지 않고 시정에 전념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용인시가 현재 추진중인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와 수도권 3기 신도시중 한 곳인 용인플랫폼시티 조성사업 등을 대규모 프로젝트를 나열한 후 “전 세계가 부러워할 명품도시 용인을 반드시 실현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백 시장은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넬슨 만델라의 말로 여러분께 다시 한 번 함께 나아가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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