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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12월 둘째 주 전국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는 다소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65만대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 30일(402만대)보다 63만대 늘어난 수준이다.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는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는 45만대로 추산됐다.

혼잡 예상구간은 경부선 동탄분기점~오산·천안~천안분기점, 영동선 군포~부곡·용인~용인휴게소, 서해안선 서서울~순산터널·비봉~서평택분기점, 중부선 하남분기점~중부3터널·호법분기점~일죽, 서울양양선 서종~강촌 등이다.

주요 도시 간 소요시간은 지방방향을 기준으로 △서울~대전 2시간20분 △서울~부산(대동) 5시간20분 △서울~광주 4시간00분 △서서울~목포 3시간50분 △서울~강릉 2시간50분 △남양주~양양 2시간30분 등이다.

일요일인 8일의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 1일(402만대)보다 14만대 줄어든 388대로 예측됐다.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는 3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는 40만대로 전망됐다.

이날 지방 방향은 소통이 원활하나, 서울 방향은 오전 10시부터 정체가 시작되겠다. 정체는 오후 6시쯤 절정을 맞은 뒤 오후 10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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