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한국관광클럽, 목포해상케이블카 3자 공동 업무협약

사진제공=목포시
[목포(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목포시는 6일 한국관광클럽, 목포해상케이블카(주)와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3자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양관광도시 목포의 확실한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목포해상케이블카를 기반으로 목포가 서남권 관광거점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요 관광주체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을 맺은 김종식 목포시장, 이충숙 (사)한국관광클럽 회장, 정인채 목포해상케이블카(주) 회장은 1000만 관광객의 목포 유치를 위한 관광마케팅 등에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사)한국관광클럽은 지역 관광자원의 개발, 관광상품화 컨설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관광 상품 운영 등을 통해 여행서비스 향상 및 공정여행 정착에 힘쓰고 있는 단체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넓혀가며 관광객 목포 유치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2020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전남 서남권 대표 관광랜드마크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안전하고 즐거운 케이블카 운행에 만전을 기울이는 한편,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에도 더욱 힘써 나가기로 했다.

김영숙 관광과장은 "목포는 올해 국내 최초 맛의도시 선포와 함께 슬로시티 지정, 해상케이블카 및 고하도 해안데크 개통 등 관광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며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떠올랐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천만 관광도시 목포를 만드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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