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김진호 회장(앞줄 가운데)이 참전 및 친목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향군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는 6일 서초구 KW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참전·친목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간담회는 한해를 결산하고 향군의 안보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데 대한 위로와 감사의 자리로, 향군 회장단과 부서장, 6·25참전유공자회 박희모 회장을 비롯해 66개 참전·친목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19년 향군활동 소개 및 발전방향 토의, 참전 및 친목단체 활동 소개, 오찬 및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

참전 및 친목단체는 △계급별 △군별 △병과별 △부대별 △참전별로 구성해 등록된 66개 단체로 향군 안보 활동과 자체별 활동으로 국가안보 수호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며, 대한민국 국가 안보의 튼튼한 토대이자 버팀목 역할을 해내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향군이 금년 한해 안보단체로서 참 많은 활동을 했다”며 “향군과 함께 나라를 지키고 안보를 바로 세우는 일에 동참하게 돼 매우 보람 있는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김진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년 한해는 새해 벽두부터 지금까지도 안보단체로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한해였다”며 “그 동안 다양한 안보활동과 함께 특히 ‘추모의 벽’ 성금 모금 및 전달, ‘미 참전용사 보은의 밤 행사’ 개최, 대승적 차원의 지소미아(GSOMIA) 연장 권고를 한데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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