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목포시
[목포(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 제14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목포시 자원봉사자 워크숍이 지난 4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렸다.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 주간을 맞아 열린 이번 워크숍은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5개 유공단체 및 15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또, ‘자원봉사자의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의 특강과 함께 재능기부공연도 이어져 자원봉사자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김종식 시장은 “올 한해 정성을 다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자원봉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나눔의 목포사랑운동에참여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목포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에는 현재 230개 봉사단체, 5만5000여명의 자원봉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과 나눔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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