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5일 SNS팸투어, 해상케이블카 체험 및 근대역사거리 탐방

사진제공=목포시
[목포(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 한국여행업협회가 선정한 ‘2019 대한민국에서 가장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목포시가 SNS를 통한 지역 관광자원 알리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4일 부터 5일 까지 1박 2일 동안 SNS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낭만항구 목포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목포시 SNS서포터즈와 블로그기자단 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 우수 SNS 서포터즈 7명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여행블로거, 유튜버 등 SNS에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9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 10대부터 60대까지 블로거, 웹툰작가, 인스타그램 사진작가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어, 저마다의 차별화된 시선과 감성으로 목포의 매력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김종식 시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체험을 통해 색다른 재미와 스릴을 만끽하였으며, 목포근대역사거리와 서산동 시화골목 산책, 천연기념물 500호 갓바위, 전설의 섬 삼학도 방문과 요트투어 등 탐방하는 곳마다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노기창 공보과장은 “SNS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분들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의 반응이 정말 좋았다. 앞으로도, 우리 목포가 서남권 관광거점도시로 천만관광객 시대를 조기에 맞이할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방법을 활용해 낭만항구의 매력을 더 많이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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