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드래곤즈’는 앞서 열린 숭실대와의 전국대회 4강전에서 14 대 0으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이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3시간이 넘게 실시한 훈련 덕분에 미식축구를 배운지 1년도 안된 1학년 학생들이 포함됐음에도 전국대회 준우승의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고 경성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성훈 경성대 미식축구부 감독은 “2019년은 2월 필리핀 합숙부터, 춘계대회, 일본원정 대비합숙, 큐슈산업대교류전, 하계 2차 대도리합숙, 추계, 전국대회를 거치며 많은 프로젝트들을 구상하고 실천해 팀 전체가 크게 성장한 한해라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더 발전된 팀을 목표로 많은 것들을 시도하고 이뤄 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윤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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